항상 뒤늦은 포스팅~
2010년 2월 17일.. 설연휴를 마치고 돌아온지 이틀밖에 지나지 않아..
4년간의 학교 생활의 마무리를 위해 또 다시 버스에 올랐다.
연구실에서 하던일을 재쳐두고 부랴부랴 갔건만.. 길이 멀긴멀다..
집에 도착하니 이미 12시가 넘은시간..
내일을 위해 바로 잠을 청했다. (물론 버스에서 실컷 잔 덕분에 밤 잠은 설칠 수 밖에..)
두둥! 졸업식날~
가족들 뒷바라지 하시느라 항상 바쁘신 아버지는 이번에도 못오시고.. ㅜㅜ
대신 어머니와 이모가 와주셨다~
그리고 내 형제 같은 친구놈들 기시와 깜시도.. ㅎㅎ
나와 일행들은 졸업식장으로 향했다
졸업식은 단대별로 진행되었고..
그곳에서 나또한 몰랐던 놀라운 사실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였으니!
내 지정석이 만들어져있었다.
물론 졸업식전 학교에서 수상자 확인전화가 수차례 걸려와 상을 받겠구나 하고는 있었지만..
근데 이건.. 과 수석이 아니고..
"단대수석 총장상"이 내자리란다 !
학장상(과수석)을 받는 애들과는 달리 홀로 단상에 올라 상을 받았고..
어머니도 너무 기뻐하셨다.. 뿌듯뿌듯..
집에가서 이소식을 전하니 평소 칭찬을 아끼시는 아버지께서도
"그래 잘했다"라시며 좋아하셨다
부모님이 나를 보며 이리 대견해해 주시니 나 또한 너무 기쁘고 행복했다.
부상으로 받은 손목시계는 제일 아래 인증샷!
뒷면에는 학교이름과 총장님 성함이 새겨진 촌스러운 시계지만
그 의미는 너무나도 크기에.. 떳떳하게 인증!
그외 졸업식에서 볼 수 있었던 학교 친구들과 선후배들.. 그리고 교수님들..
오랜만에 보는 얼굴들도 많았고 서루 축하해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특히 대학생활 내내 나를 바른길로 이끌어주시고 신세만 지게한 강교수님께
감사의 말과 죄송한 마음 또한 잊지않고 전하며 돌아왔다..
하나의 길이 끝남은 또 다른 길의 시작을 의미한다
이미 길은 가고 있지만..
마음만은 항상 처음처럼! 부족한 나를 응원해주는 모든 이들을 위해
매순간 열심히. 또 열심히!
2010년 2월 17일.. 설연휴를 마치고 돌아온지 이틀밖에 지나지 않아..
4년간의 학교 생활의 마무리를 위해 또 다시 버스에 올랐다.
연구실에서 하던일을 재쳐두고 부랴부랴 갔건만.. 길이 멀긴멀다..
집에 도착하니 이미 12시가 넘은시간..
내일을 위해 바로 잠을 청했다. (물론 버스에서 실컷 잔 덕분에 밤 잠은 설칠 수 밖에..)
두둥! 졸업식날~
가족들 뒷바라지 하시느라 항상 바쁘신 아버지는 이번에도 못오시고.. ㅜㅜ
대신 어머니와 이모가 와주셨다~
그리고 내 형제 같은 친구놈들 기시와 깜시도.. ㅎㅎ
나와 일행들은 졸업식장으로 향했다
졸업식은 단대별로 진행되었고..
그곳에서 나또한 몰랐던 놀라운 사실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였으니!
내 지정석이 만들어져있었다.
물론 졸업식전 학교에서 수상자 확인전화가 수차례 걸려와 상을 받겠구나 하고는 있었지만..
근데 이건.. 과 수석이 아니고..
"단대수석 총장상"이 내자리란다 !
학장상(과수석)을 받는 애들과는 달리 홀로 단상에 올라 상을 받았고..
어머니도 너무 기뻐하셨다.. 뿌듯뿌듯..
집에가서 이소식을 전하니 평소 칭찬을 아끼시는 아버지께서도
"그래 잘했다"라시며 좋아하셨다
부모님이 나를 보며 이리 대견해해 주시니 나 또한 너무 기쁘고 행복했다.
부상으로 받은 손목시계는 제일 아래 인증샷!
뒷면에는 학교이름과 총장님 성함이 새겨진 촌스러운 시계지만
그 의미는 너무나도 크기에.. 떳떳하게 인증!
그외 졸업식에서 볼 수 있었던 학교 친구들과 선후배들.. 그리고 교수님들..
오랜만에 보는 얼굴들도 많았고 서루 축하해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특히 대학생활 내내 나를 바른길로 이끌어주시고 신세만 지게한 강교수님께
감사의 말과 죄송한 마음 또한 잊지않고 전하며 돌아왔다..
하나의 길이 끝남은 또 다른 길의 시작을 의미한다
이미 길은 가고 있지만..
마음만은 항상 처음처럼! 부족한 나를 응원해주는 모든 이들을 위해
매순간 열심히. 또 열심히!
↑ 요놈이 총장상 부상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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