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시작된 추위였지만 상구와 진구와 나는 아랑곳 하지 않고 낚시를 하러 떠났다.
(전날도 같이 술을 마셨지 아마..)
만원짜리 장대를 하나 사들고서 광안대교 아래 방파제가 있는 곳으로..
내가 잡은 첫고기!! 이름이 뭐였더라... 망상어? -_-?
낚시가 처음임에도 불구하고 내가 잡은 고기는 무려13마리!!
그중 한입거리도 안되는 녀석들을 5마리라 놓아 주었다..
파랑이와 나의 신상 leather glvoes~ 브이와~ 피스!! 자랑질 ㅋㅋㅋ
이날 우리는 횟집에서는 절대 할 수 없는..
"배부르게 회먹기"를 해보았다.. ㅋㅋㅋ
허나 외할아버지 제사가 기다리고 있어서 술은 자제 ㅜㅜ
나의 첫 낚시.. 꽤나 즐겁게 보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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